생활이 플로깅. 우유팩 씻어서 15키로 이상 모아 휴지로 바꾸면 30개들이 번들이 생겨요. 휴지 많이 쓰는 요양원에 갖다 놓고, 캔이나 페트는 라벨떼고 씻어 수퍼빈에 넣기. 포인트가 쌓이지요. 폐지모아 팔아서 모으면 어려운 종교단체 기부해요. 집주변에 마구 버리는 쓰레기는 정리해서 쓰레기 봉투에 담아주고. 퇴근하고시간 날때 동네 한바퀴 돌며 쟤활용되는건 모아오지요. 집주변 쓰레기 지저분한거 깨끗하게 정리해 준다고 미화원이 소주병도 챙겨 준답니다. 모으면 자원. 쓰레기봉투에 재활용품이 들어있으면 빼 모으고 쓰레기를 채워 버리면 봉투도 생겨요. 요양원에는 기저귀 많이 버리는데 쓰라고 갖다준답니다. 탄소제로 운동으로 시작한 작은 실천이 이젠 생활이 되었어요. 돈들여 살빼는 게 아니라 돈이 생기는 다이어트가 된답니다. 많이 걷는 만큼 얻는게 많아지니까요. 남보기엔 초라해보일지라도 내가 하는 실천이 행복하면 되는거잖아요.